"그리운 고향(望鄕)" 노래의 옛추억
=Molly Darling=
◎ 1950년 6.25사변(한국전쟁)을 전후한 초등학교시절에 월북시인 윤복진의 시 "그리운 고향(望鄕)"을
가사(歌辭)로 하는 노래를 Molly Darling곡(曲)을 빌려서 배운 추억이 아련히 남아 있다.
(월북시인의 곡이라고 한 때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었음)
◎ 5월이 되면 하늘 높이 날아 올라 지저귀던 종달새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보리밭은 세월 따라서 없어지고, 터를 잃은 종달새는 냇가 자갈이 깔린 풀섶에 둥지를 옮겨틀으니, 보리밭위 하늘 높이 날아올라 지저귀던 모습 또한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그리운 고향(望鄕)
- 윤복진 詩 -
먼 산에 진달래 울긋불긋 피었고
보리밭 종달새 우지우지 노래하면
아득한 저 산너머 고향집 그리워라
버들피리 소리나는 고향집 그리워라
이 내 몸은 구름같이 떠 도는 신세임에
나 쉬일곳 어디련가 고향집 그리워라
새는 종일 지저귀고 행복은 깃들었네
내 고향은 남쪽나라 고향집 그리워라.
~~~~~~~~~
Molly Darling
-Eddy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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