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우리가 만들어내는 정치인의 지도력(leadership)
지금의 대한민국은 북한의 주체사상에 물든 사람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흔들며 반체제적 정책들을 서슴 없이 자행하고 있는 어려운 시국에 당면하고 있다. 어려운 시국일수록 많은 국민들이 걸출한 지도력을 갖는 지도자가 백마를 타고 홀연히 나타나기를 바란다.그러나 그런 지도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꿈 속에서 바라는 소설 속의 환상과 같은 바람일 것이다.
미국의 저술가이며 consultant(상담사)였던 Stephen Covey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완벽하고 준비된 leadership은 없다고 이야기하며, [영국의 처칠,미국의 죠지 와싱턴 등등]의 인물들도 완벽한 leadership의 소유자는 아니였으며, 시대적 상황에서 행동함으로 만들어진 훌륭한 지도자였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사회가 키워내는 leadership은 원칙중심(原則中心)의 leadership이 되어야하며 능력과 인격(人格)과 vision을 갖는 인물을 빚어내는 것이라 말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것은 [빚어낸다]는 의미를 되새겨 들음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홀연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올바른 판단력으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인물을 찾아내는 것 혹은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려면 공부하고 사색하며, 감성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이성을 키우려 노력하는데서 가능한 것이다.
원칙중심의 leadership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미국의 사회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성경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울사도는 우리에게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善)과 의(義)로움과 진실(眞實)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장 8~9절) "라고 일러주었다.
사회 혹은 국가가 훌륭한 leadership을 갖는 지도자를 빚어내는 것은 선과 의와 진실한 인품에 바탕하여 능력과 vision을 갖춘 사람을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어느날 홀연히 백마를 타고 나타나기를 바라는 리더쉽 혹은 카리스마적 리더쉽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아직 국민이 깨어나지 못한 후진국적 발상이다.
우리 국민이 스스로 깨어나는 슬기로운 국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하여본다.
Schumann-Humoresque Op.20 mp3
Schuman - Humoresque in B flat major Op.20
Artist :Vladimir Horo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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