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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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Keun Lee
(가을을 준비하며..)
아욱씨 뿌리고 가을을 맞이한다.
짚 앞의 밤송이가 많이 굵어져 있다.
세월은 여류하여 어느새 매미소리 벗하던 여름이 지나고 ,귀뜨라미 소리 벗하며 떨어지는 알밤을 주을 날이 가까워졌다. 가을 아욱씨를 뿌리며 "팔불출 소리 들어가며 강북 단독주택에 살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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