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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탄돌이 & 조중동 언론인은 반성문 쓸 때이다.

Big Roots 2022. 1. 2. 17:49

국힘당 탄돌이 & 조중동 언론인은 반성문 쓸 때이다.

[[Facebook에서 옮김]]

국힘당 탄돌이들과 조중동 언론인들은

우리의 조국 (자유대한민국 앞에) 처절한 반성문을 쓸 때이다.

Mitch Miller-Happy Days Are Here Agai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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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대표 이준석의 패악질이 갈수록 가관이다.

나는 이준석이 애당초 문제가 매우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6월 당대표 선거 때도 다른 후보들도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준석이 대표가 되는 일만은 최악이라고 경고했지만 석연찮은 경선을 거쳐 그가 제1야당의 당권을 잡는 참사가 일어났다.그리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상당수 한국인들이 보기에 이준석 리스크는 지금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최근 가세연의 폭로로 드러난 박근혜 정부 시절 이준석의 저질 행각들을 보면 이준석은 지금보다 훨씬 젊을 때부터 못된 짓들만 골라서 배운 저질 정치꾼의 소지가 농후했다.저런 자가 (아마 아버지 친구인 유승민의 추천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 전 소위 청년 대표 격으로 박근혜 비대위에 합류한 것은 박근혜에게는 독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이준석이 문재인을 비롯한 좌파 세력에는 한없이 약하면서 우파 내에서는 지독한 권력투쟁 양상을 보여온 배경도 이제 짐작할 만하다.

일부 인사들은 윤석열이 마음에 안 든다고 윤석열과 대립하는 이준석의 행태를 은근히 옹호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무리 윤석열이 싫다고 해서 문재인 강성좌파 집권세력의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집권여당이 이번 파문 후 노골적으로 감싸고 도는 저 싸가지 없는 이준석을 비호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이준석이 지난해 6월 전당대회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야당 당권을 장악한 데는 이준석이 당권을 장악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친여 좌파세력의 역선택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이와 함께 소위 비좌파 언론계 몇몇 인물들이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갑자기 이준석 띄우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도 여론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당시 대놓고 이준석을 치켜세운 일부 인사들을 보면서 황당하다는 생각을 한 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이준석 당대표 만들기에 공헌한 그 사람들은 지금 이준석의 저런 꼴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지난 몇년동안 한국에서는 이준석 띄우기처럼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 영향력 있다는 사람들, 힘있다는 사람들이 심각한 헛발질을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가 적지 않았다.가장 대표적 사례는 물론 5년 전 거짓과 광기에 휘둘려 여성 대통령을 임기 중 쫓아낸 부당한 탄핵정변이다.그 당시 몇몇 언론인이 박근혜를 공격하기 위해 쓴 글들은 글이 아니라 저질의 살인무기였다.그것도 아주 추악한 독이 곳곳에 묻은 흉기였다. 글들을 지금 다시 읽어보면 아마 필자들 자신부터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어쩌면 거짓과 선동의 미친 바람에 휘둘려 그런 글을 자신이 썼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정상적인 나라,정상적인 언론이었으면 그들은 이미 붓을 꺾고 퇴출돼야 마땅하다.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런 반성,그런 책임감을 보여준 언론사는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없었다.참고로 일본은 1945년 2차대전 패전 후 잘못된 군국주의 전쟁을 부추기면서 국민을 선동하고 오도한 언론인들을 모두 언론계에서 추방했다.

4.15 총선 선거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도 기를 쓰고 선거부정 가능성을 원천부인하는 일부 인사들의 행태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총선 이후 올해 6.28 재검표 이전까지는 구체적 물증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만큼 백보 양보해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적어도 6.28 재검표 이후 몇차례 재검표에서 드러난 수많은 비정상 투표지와 선관위, 대법원의 행태들을 보고도 권력의 선거부정 가능성을 여전히 원천봉쇄하고 선거부정 의혹의 총체적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개인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헌신하는 분들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는 용서받기 어렵다.

다른 나라였다면 이미 드러난 것들만 바탕으로 해서 선거무효 결정이 나왔을 수 있다고 말하는 법률전문가도 적지 않다.지금까지 쏟아진 저 수많은 황당한 재검표 상황들을 보고도 여전히 자신만의 성에 갇혀 이상한 일을 이상하다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들의 기존 주장을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여전히 궤변을 일삼는다면 자신들의 의도가 무엇이든 결과적으로 권력을 비호하고 선거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분들에게 치명적인 해악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아직 최종판단은 유보하더라도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투표지라고 볼 수밖에 없는 드러난 물증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정상적 접근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