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상(斷想 )

정릉천변(貞陵川邊) 풍경(風景)

Big Roots 2024. 5. 25. 20:33

정릉천변(貞陵川邊) 풍경(風景)

Facebook에서 옮김. 2024.5.25

5시간 

5월25일 토요일 오후 정릉천변(貞陵川邊) 풍경(風景)...

정릉천변 Cafe 앞, Duet가수  " 밤의 연가(戀歌) " 라이브(live) 노래가 정겹다. 정릉천변 산책로 따라 산책을 마치고 귀가길에 Cafe에서 듀엣 가수가 live 공연을 하여서, 옥외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아 차 한잔하면서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잠시 상념에 잠겨보는 여유의 시간을 즐겼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릉이 산(숲)과 물이 흐르는 내(川)와 지하철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며 교통이 편리한 주거지역으로 으뜸이라고 말한다. 나도 주거지역으로 마음에 들어서 1960년 이래 아파트로 옮기지 않고  정릉에서 소나무 숲을 바라보는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1987년말 미국에서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여 4촌 누님께 귀국 인사차 들렸을 때 누님이 농담으로 던졌던 대화가 생각난다.

[[[ 동생,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동생은 3불출이야! / 네? 불출이라니요? / 동생이 3불출이 되는 것은 첫째 아직도 강북에 사는 것, 둘째 아직도 단독주택에 사는 것, 셋째 아직도 조강지처와 사는 것이야 // 허허,누님 저 3불출도 좋고 8불출도 좋습니다... 불출이는 불출이로 살아야지 탈출하려다 가랭이 찢어집니다. 중학생으로 편입하는 아이들이 치맛바람 부는 강남으로 가면 모국어(한국어)가 부족한데 바보됨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하여서도 저는 지금의 집에서 살렴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생각하여도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내가 만든 YouTube 동영상 : << 24.5.25 - 정릉천변 풍경 >>

https://youtu.be/B0aLmh7bil8

둘다섯 - 밤의 연가

 

https://youtu.be/0cGALOO-YAs?si=HM32KeLdBMOVP4l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