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났던 Amish마을 청년
Facebook에서 옮김
세월의 흐름 따라 Amish마을 풍경도,후손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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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내가 뉴욕 맨하탄(Park Ave.)에서 근무하던 어느날, Amish 마을 청년이라며 나를 만나 인생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하여 승낙하였다. 바쁜 일정이나, 나에게 궁굼증을 유발하였기 때문이었다.
내가 상담을 받기 전에, 맨하탄에 큰 회사 & 은행도 많은데 어찌하여 한국의 작은 은행지점을 찾았으며,상담 받고 싶은 내용이 무었이냐고 먼저 질문(유도)하였다.
"" Amish 마을 공동체에서 나이 18세가 되면 마을에 남을 것인가,아니면 외부 사회로 출가할 것인가를 선택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회의 간부(leader)들 인생 경험에 의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미국 큰 은행을 먼저 들렸었으며,동양의 한국인 간부들 의견도 듣고 싶어서 왔는데 승낙하여 주어 고맙다고 대답하였다.""
[[ 나의 대답은 간단하였다]]
하나님God을 믿고 따르는 신앙생활은 Amish마을 사람이나 외부사회 사람이나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생활 속에서 좋은 믿음(faith)을 유지하기 위하여 Amish 사람들은 생활 가운데 죄를 지으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 속세를 벗어나 , 자기들 끼리 공동체를 이루고 가급적 문명의 이기를 멀리하고 살고있다. 그러나 문명의 속세를 떠나 끼리 끼리 모여산다고 인간의 죄성(罪性)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우리 모두가 중세기 수도자 같이 세상과 등지고 살 수 없다. 세상의 교회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서로 교제하는 공동체이다.
"신앙과 믿음(faith)은 생활 가운데 존재"하는 것이니 / 나의 생각을 참고하여 Amish마을 떠나고, 남고는 본인이 선택하기 바란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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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시파(Amish)는 기독교에서, 재세례파 계통의 개신교 종파를 말한다. 주로 17세기 이후 탄압을 피해 유럽에서 이주한 스위스-독일계 이민자가 많다. 창시자는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야곱 아망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한다. 이들은 재세례파가 보수화되면서 등장한 교파의 성격답게 자동차나 전기·전자제품, 전화, 컴퓨터 등 현대문명 거부로 유명하며, 종교적 이유로 스스로 외부세계와 격리한 채 생활한다. 이들은 종교적 이유로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를 실천하여 군대에 가지 않고, 공적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등, 정부로부터 어떤 종류의 도움도 받지 않으며, 대부분 의료보험에 들지 않는다. 이는 국가와 종교의 분리를 주장한 재세례파의 교리 추종으로 생각한다. 아미시파 교인들은 펜실베이니아 독일어로 불리는 독일어 방언을 사용한다. 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검은색 계통의 옷만 입으며, 대다수 교인은 전통 방식의 농축산업에 종사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설립한 마을내 학교에서만 교육하게 하며, 종교는 연구대상이 아니라는 신앙에 따라 종교와 과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단지, 읽기, 쓰기, 계산하는 법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만 배울 뿐이다. 대부분 학생은 중등교육만 배운다. 단지 소수의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매우 좋은 학생만 중학교를 마치고서 고등학교·대학교로 진학한다. wikipedia
Nature & Serenity
Amish Village, Lancaster 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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