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애국연합 성명서
“박근혜 출당조치는 기회주의 보수의 역사로 영원히 기록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는 더 이상 한국 보수우익을 기만하지 말라”
1. 우리가 지난 “탄핵의 겨울”에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나섰던 것은 근거없는 괴담만으로 과반수가 지지한 대통령을 탄핵해서는 안된다는 너무도 당연한 자유민주적 정의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2. 우리는 박 전대통령의 출당을 공식 요구한 홍준표 이하 자유한국당 혁신위의 행태를 태극기 민심과 한국 보수우익의 가치를 철저히 유린·배신한 것으로 규정하며 아래와 같이 그 근거를 명시한다.
첫째,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개성공단 폐쇄, 통진당 해산, 전교조 법외노조화 등 대한민국 자유와 보수 우익의 가치를 위해 헌신, 계승해야할 공(功)이 청산해야 할 과(過)를 압도함에도 죄인으로 몰아 출당시키는 것은 부당하며 이는 사실상 촛불 거짓선동의 손을 들어주는 해당 행위이자 한국 보수우익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둘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최순실 비선실세의 농단의혹”과 관련 지금까지 사법당국이 그 어떤 실효적 혐의도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혼돈으로 몰아갔던 ‘태블릿 PC’마저 증거능력이 없음이 입증된 이 때에 그 억울함을 풀어주려 애쓰기는 커녕 죄인으로 몰아 사지로 내 모는 것은 역사에 기록될 악행이 아닐 수 없다.
셋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 새누리당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보수정당이 바로서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고, 정도의 차이일 뿐 자유한국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 수혜자임에도 인기에 영합해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인륜과 도덕을 져버린 패륜이다.
3. 우리는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면 연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5%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일종의 정신병적 망상에 다름 아니며, 이제 진정한 대한민국 보수우익의 무서운 분노와 문책에 대비해야 할 것임을 선언한다.
4. 우리는 한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각의 행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엄중한 사명은 오직 선배세대가 피로써 물려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질서 그리고 한반도의 자유통일에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2017년 9월 18일
대한민국애국연합 회장 박종화
Aage Kvalbein & Iver Kleive, 구름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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