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온 쌀이며, 어디로 갔는가?
= Facebook 에서 =
Moon K Lee님이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위 사진은 오늘 인천항 부두에서 페친 Rose Lee씨가 찍은 사진으로 전라도에서 23톤 트럭에
싣고 온 나라미 포대고, 아랫 사진은 지난 16일경 울진소재 죽변항에서 페친 Sun Ho Lee씨가
대형 쌀포대로 추정되는 여러군데 무더기로 쌓여 있는 것 중 두곳만 찍어 보관중인 사진이다!!
북송 쌀일 가능성이 없지않다!! 왜 항구로 가야 하는가 말이다!!
Beethoven Symphony No. 3 In E-Flat Major Op. 55 'Eroica'
1. Allegro Con Brio 17'19
==10월 6일 가필=
정경윤 기자 입력 2018.10.06. 21:06 수정 2018.10.06. 21:33
<앵커>
그런데 여기에 쌀값 오름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소비가 안 돼서 남아돈다던 쌀이 지금은 재고된 물량까지 동났다고 합니다.
쌀값이 오르는 이유는 정경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농가에서 갓 수확한 쌀이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속속 들어옵니다.
작년 쌀은 이미 8월에 모두 동나면서 창고가 텅 비었었는데
쌀이 새로 들어오자 곧바로 팔려나갑니다.
[조강휘/신김포농협 양촌 미곡처리장 단장 : (그동안) 제한적으로 쌀을 공급했죠.
많은 거래처에 정상적으로 공급해야 하는데…공급할 물량을 확보해야 안심이 됩니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 내 쌀 재고량은 지난달 초 9천 톤으로, 지난해의 60% 수준이었습니다.
정부가 2016년 최저치로 떨어진 쌀값을 올리기 위해 쌀 매입량을 늘리다 보니,
시중에 풀린 물량이 감소한 겁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더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박광복/농민 : 작황이 썩 좋은 게 아니거든요. 벼도 많이 나야 하는데 쌀이 많이 안
나니까…. 썩 좋다고 볼 수가 없어요. 여름에 워낙 뜨거워서….]
이러다 보니 쌀값은 계속 올라 2016년 쌀 80kg 한 가마니의 산지 가격은
12만9천 원에서 18만 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22만 톤을 풀었지만 쌀값 상승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쌀을 대량으로 취급해 부담이 커진 음식점 등에선 근거 없는 괴담까지 돌고 있습니다.
[상인 : 북한에 다 퍼줘서 쌀이 없다 그런 얘기까지 (돌아요).
항상 남아돈다고 했잖아요. 남아도는데 쌀값이 유난히 많이 오르니까.]
쌀값 상승세가 계속되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황지영)
석모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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