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er에 비유되는 정치인
◎ Moonlighter 태동의 역사적 배경
사전에서 moonshiner 혹은 moonlighter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첫째로 야간에 범법(犯法)을 하는 사람 둘째로 밀주(密酒)만드는 사람으로 해설(번역)되어있다.
☆ 근래는 부업(two job)으로 밤에 일하는 사람을 뜻하고 있음.
첫번째 야간범법자는 1880년대 아일랜드에서 농민단체가 月光의 야간에 습격을 한데서 유래되어
이후에 moonlighting하면 밤의 범법자라는 의미로 자리잡은 역사가 있다.
두번째 야간 밀조(密造)자는 1920년대 미국에서 금주령이 시행되고 있을 때 술이 필요한 사람이
산속에서 달빛 아래 남 몰래 술(酒)을 빚은데서 유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두가지 행태(行態)의 사람들 모두가 진정한 사회의 범법자인가?"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악이 될 수 없으나 시대적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분명 악(惡)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오늘의 우리네 정치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여.야 할 것 없이 부정.부패.부조리에 물든 정치인과
친북.종북적 언행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정치인을 바라보노라면 moonlighter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올라 이들을 "Moonlighter 같은 정치인"으로 규정하고싶은 생각이다..
합리적 론리가 없이 선량한 국민을 1:99로 편갈라 선동하는 세력과 부정.부패에 물들고 기득권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이들이 존재하기에 김영란법과 국가보안법이 존재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첫번째의 월광단원(月光團員)들은 영세하고 가난한 농민들이 사회로 부터 지나친
수탈(收奪)을 당하는데 대한 반발이었으나 폭력을 수반하였기에 사회적 범법자이며 ,
두번째의 자기필요에 의하여 술을 빚은 순수한 밀주자(密酒者)는 다른 사람에게 해가되지 않는
범법자이나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불응하였기에 엄연한 범법자이다.
물론 알카포네같은 갱단이 밀주단을 만들어 사회악을 부추긴 진정한 범범자와 구분은 되어서 관리
되었다.
미국이 1920년 금주법을 발효시킨 배경을 살펴보면,
많은 서민들이 알콜중독에 신음하고, 노동자들이 술에 기대어 태업을 일삼은 일,
그리고 많은 독일계 이민자들이 양조업에 종사하며 부(富)를 축적하는 사회적 현상아래에서 독일의
잠수함이 영국의 선박을 공격하여 미국민을 포함 많은 인명이 희생된데 따른 시대적 요청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자유방임적 사회의 퇴폐성을 술이 부추긴면은 인정되나, 인류역사와 함께하여온 술을 법으로 해결하려
하였으니 알카포네 마피아(갱단)조직이 사회를 더욱 혼탁하게 한 아픈 역사가 있다.
1929년의 세계적 경제공황이 닥치며 미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193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Franklin D. Roosvelt 선거캠프에서 "Happy Days Are Here Again"라는 캠페인송을 앞세우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어 당선된후, 1933년 금주법은 폐기 되었다.
작금의 우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으로 사드배치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가의 안보는 뒷전이고 주민의 님비(NIMBY)현상을 부추겨 오도하는 여당 정치인과
북한의 핵을 방조한 중국의 반발을 핑게로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국민을 선동하는 야당 정치인들은
그들의 의도가 어떠하던지 "Moonlighter 같은 정치인"으로 매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하면 사드의 용도도 자동 폐기됨을 그대들도 알고 있지 않은가?
◎ 남의 다리 긁고 있는 한국 정치판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안보상황 속에서 우리 정치판에서 나오는 언행을 보면
"일본이 쳐들어 올 것이다, 아니다"로 파가 갈려 갑론.을박 하다가 망국의 길을 걷던 임진왜난 직전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한심하다.
=> 9/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연설
'정부의 사드배치결정'에 대해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안보 국방을 외면하는 발언으로 좌익 야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서 큰 말썽을 빚었다.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은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북한과 대화로 핵문제를 풀고 국민들과 대화하지 않아서 사드배치가 잘 못됐다고?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햇볕정책이라며 수조원을 북한에 쏟아 부은 결과가 무엇인지 모르는가?
북한이 핵 도발을 연이어 하고 있고 SLBM까지 서슴지 않고 발사 하고 있으나 일부 정치인들이 안보 문제를 정략적 편가르기 수단으로 이용하고 혹은 양비론을 넘어 북한당국이나 주변관련국이 오판하게 접근을
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사드배치는 순전히 북한의 전격적인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촉발된 사안이란 점을 우리 모두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드는 정부에서 신중하게 검토된 것으로 현 단계에서 택할 수 있는 최상의 핵 방어 체계다.
사드보다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어느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반대만 하고있다..
=> 9/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연설
"우리의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주변의 안보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때문입니다. 이명박, 박근혜정부 8년 동안, 햇볕을 버리고 강풍을 택했기 때문에 북핵이 고삐 풀린 괴물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강풍정책과 외교무능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만들어낸 패착이 사드입니다.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국민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무용지물입니다.
우리와 손잡고 북한을 설득시켜야 할 중국과 러시아를 등 돌리게 하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패착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10년 동안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북에 갖다바친 수조원이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 않은가?
햇볕 때문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도발하는 것이지 강풍 때문에 도발하는 것은 아니다.
강풍과 외교무능이 만들어 낸 것이 사드가 아니라 햇볕을 받고 자란 괴물 때문에 사드라는 처방이 나왔다는 기초적인 인과(因果)원리를 뒤집는 언행이다.
=> 9/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국회연설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를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수도권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드가 전국을 떠돌도록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됩니다.
사드 갈등을 국회로 가져와서 책임 있는 논의로 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사드, 북한의 SLBM으로 외교,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정상회담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외교적인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모든 갈등은 국회에서 논의해서 해결해야 한다며 사드 갈등을 국회로 가져오자고 하는것은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특급 군사비밀, 헌법이 명령하고 있는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을 국회에 가져와 국회에서 논의 결정하자는 것으로 국군통수권을 색깔이 불분명해서 믿을 수 없게 된 국회에서 갖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반 헌법적 발상이다.
박지원의원의 전력에 대하여 의심하는 국민을 위하여..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헌법 제3조 영토조항과 제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조항을 삭제하여 국가보안법의 헌법적 근거를 없앰으로서 김대중과 김정일의 6.15선언 제2항 ‘연방제적화통일’을 달성키 위해‘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라는 북한의 지속적인 지령이나 요구와 전혀 상관이 없음을 먼저 천명하여야 할 것이다.
◎ 2017년도 대선에서는 국민이 깨어서 부정.부패.부조리에 물들어 기득권지키기에 몰두하는 얼치기 정치인과 친북.종북적 행태를 보이며 국가 안보관이 결여되어있는 "Moonlighter 같은 정치인"은 기필 도태되고,,
세계로 향한 통일국가의 Vision을 제시하며,, 폭 넓은 지식(사색)과 경험이 있는, 국가관이 투철한 인사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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