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위 최순실 사태에서 투명하게 알고 넘어갈 것이 있다.
소위 최순실 사태를 국정농단 프레임으로 만든 것은 jtbc 태블릿 PC 한 대였다.
이 PC 화면을 최순실 국정농단 증거라고 손석희 사장이 리포트하면서 통일대박론이 발표된
드레스덴 연설이 실은 무당의 작품이라는 식의 유언비어가 확산되면서 외국 언론의 표현대로
[샤마니즘 스캔들]이 전국을 강타한 것이다.
...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을 위협하여 급하게 사과하고 비서진을 전격 해임시키게 한 원인도 이 PC라고 한다.
내가 이 사건을 처음부터 꿰뚫어 이해했던 것도 이 PC화면때문이었다. 나는 손석희씨가 보여주는
최순실 PC의 화면을 보고 대통령이 덫에 걸린 것을 순간 알아챘다.
누가 봐도 그 화면은 업무용 PC 화면이지 개인이 쓰는 PC 화면일 수 없었다. 누가 봐도 청와대 일상
업무 화면인데 이것을 최순실씨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사기 사건인 것을 감잡았다.
검찰은 이상하게 이 사실을 도외시했다. 그래서 검찰도 모종의 공모관계에 있다고 직감했다.
그리고 대통령을 뇌물죄로 몰아가는 것을 보고 대통령이 검찰수사에 말려드는 것을 적극 경고하기 시작한 것이다.
뇌물죄가 엉뚱해 보이지만 탄핵소추를 가능케 해주는 미끼가 될 수 있다. 대통령이 뇌물죄로 검찰
수사를 받거나 형사기소되지는 않지만 검찰이 이것을 만들어주면 국회가 탄핵 빌미로 쑬 수 있다.
이 구조를 봤기 때문에 처음부터 언론 비박 야당에 의한 무혈쿠데타로 규정지은 것이다.
많은 이들이 어제 담화를 의아해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고 보여진다. 서청원 등 친박까지
배신한 이상 방법이 없다고 본 것이다.
어제 담화는 탄핵하려면 하는데 나는 죄없다. 하야는 못하니 법대로 해라. 이 메시지다.
사람들은 지금 대통령 스스로 이 올가미를 풀고 스스로 덫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고 욕을 해댄다.
이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자기 엄마가 누군가가 쳐놓은 덫에 걸려 몸부림치고 있으면 바보라고
욕하나?
빼내 줘야 할 것 아닌가?
나는 이 사회의 좌파든 우파든 정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에 통탄을 금치 못한다.
누가 덫에 걸린 대통령과 이 나라를 구할 것인가?
어제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 이라고 부르지 않았나?
어제 담화는 국회를 향해 저들이 나를 죽이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급히 무선을 친 것이다.
자기를 구할 수 있다고 믿었던 친박까지 배신한 것을 보고 탄핵이 눈앞에 온 것을 알고 급히 국민앞에 직접 나와 SOS 친 것이다.
이걸 못 알아듣고 저 바보같은 여자라니! 다들 뭐하는 사람들이야!!!
지금부터 이렇게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
1. 검찰에 jtbc태블릿 PC 수사하도록 요구할 것.
2. 고영태 김한수 이성한 조인근 수사 결과 공표할 것.
3. 국회 탄핵에 협조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 압박할 것.
4. 조직적으로 유언비어 유포하는 댓글 대응할 것.
5. 문재인 손석희 홍석현 공모관계 수사 요구할 것.
친박까지 배신한 이상 대통령과 나라를 구할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힘 냅시다!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