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상(斷想 )

내가 태극기 들고 거리로 나선 이유

Big Roots 2017. 1. 16. 14:19

내가 태극기 들고 거리로 나선 이유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하10도의 엄동설한에 태극기 손에 들고 거리에 나서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국회와 검찰 그리고 언론이 영합하여 저지르는 거짓말과 마녀사냥에 대한 분개심이며, 하루 종일 거짓으로 국민을 세뇌시키려 시도하는 언론에 대한 분노의 발로이다.

진실(truth)과 공정(fairness)을 외치기 위함이다.

※에베소서 5장 9 :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The fruit of the light consists in all goodness,righteousness and truth. 진실과 공정이 지금과 같이 짓밟힌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위기의식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JTBC가 시발점으로하여 최순실(서원)을 2대에 걸친 무당으로 중상모략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아바타에 덮어 씌우려는 사악함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새누리당내 비박계(MB계) 국회의원들이 좌편향된 야당과 합세 하여 대통령을 엉터리(upside down)로  탄핵소추를 하였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 MB는 "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 민심에 따르면 된다"고 탄핵파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M.B. 스스로도  BBK 금융사기 사건을 생각하여서라도 그리하면 않되는 것이다.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있는 보수의 아이콘 박근혜를 그리 대할 수는 없는 것이다. MB는 광우병 소동이 났을 때 "나는 이념적으로는 중도다"선언하고 덮어두었기에,솔직히 말하여 항복하였기에 오늘의 정국을 초래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달랐다.

북한이 목함지뢰로 도발하였을 때 김정은과 밤새워 담판하여 무룹 꿀리고, 핵으로 위협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성공단 철수하며 국제공조를 이루어내고,핵 위협의 대처방안으로 사드배치 결정하고, 통진당 해산시키고,좌경화된 역사교과서 바로잡고자 국정화로 결정하고,좌경화된 전교조.민노총 약화시켜 국가 안보의 틀을 마련한 박근혜 대통령을 그리 대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기에,나는 이들을 규탄하는 것이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면서 어찌하여 썩어빠진 의회권력에 의하여 탄핵소추되었는가? 제왕적 대통령이라 이원집정제 혹은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려 하는 속내는 알고있다.사회에 만연된 부조리.부정.부패 사슬을 끊으려하고,김영란법 시행으로 촌지가 사라진 언론들이 속이 좀 쓰렸을게다.  그렇다고 좌편향 야당과 야합하여서야 되겠는가? 대통령제를 채택하고있는 미국은 오히려 대통령에게 국회와 맞설 수 있는 행정파업(shut down)권한을 주고 있음을 왜 말하지 않는가?우리의 대통령에게 shut down권한이 주어졌더라면 엉터리 탄핵소추는 없었을 것이다.박근혜대통령이 시행하려는 정책마다 딴지걸던 국회.정치꾼들이 제왕적 대통령제라서 문제가 많다고 떠들고 있다.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 같이 들린다.

내가 태극기 들고 거리로 나가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진실(眞實)과 공평(公平)과 대의(大義)가 자리매김 하기를 기도하는 마음 때문이다. 현재의 정국은 좌와 우의 싸움이 아니라, 거짓과 진실의 싸움이며어둠과 빛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행동(行動)하는 양심(良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래에 박성현씨의 글을 공유하며 나의 마음을 대변(代辯)한다.

~~~~~~~~~~~~~~~~~~

Moon K. Lee님이 박성현님의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우덜식 정의'를 두고 니체는이렇게 말했다.

" 저 넘들은 왜 저리 요란하지? 불길이 사그라진 발간 숯(ember, 잉걸--'잉걸'은 우리 고유어)만 남은 벽난로에 석탄을 부어 넣은 것 같아. 석탄에 불이 붙지 않고 매운 연기와 유독가스만 잔뜩 나지. 그런 집에서 자...다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모두 죽는거야. 저 넘들은 노상 '우리가 정의다!'라 외치지. 정의는 쥐뿔! 정의(gerechitig) 좋아하는 넘들은 지 애비, 할배가 목치는 망나니였음에 틀림없어. 정의(gerechitig)는 발음조차 복수(gerecht)랑 같잖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지만 복수니, 보상이니 모두 부질없는 거야. '우리가 정의!'라고 악 쓰는 놈들 치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을 창조하거나 만들어낸 년놈들 있어? 진정으로 위대한 것은 소리 없이 진행돼. 지구도 소리 없이 돌잖아?"

우덜식 정의감은, [정의를 위해선 거짓을 선동해도 된다]는 관점으로 완성된다. 한마디로 "우리가 믿는 정의를 위해서는 거짓을 만들어 퍼뜨려도 좋다"는 사고방식이다.무수히 많은 전대협, 한총련 세대가 이 사고방식에 물들어 있다. 이번 순실뻥을 부추긴 기자들, 지식인들의 무의식에는 이 사고방식이 깊게 배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른바 '우리'는? 이른바 보수, 이른바 우파는? 이들에겐 진실 존중 마인드가 있을까? 없다. 나는 [아군끼리 총질하는 넘], [통수 치는 절반-홍어 새끼], [분열주의자]라는 딱지가 덕지 덕지 붙었다. 

장담한다. 진실을 존중하고, 공정(fairness, 다른 사람의 인생이 벋어나갈 수 있도록 물고를 터주는 마음)을 받드는 마인드가 없다면, 이깟 애국이니 뭐니 할 필요 없다. 진실과 공정이 출발점이 아니라면, 그냥 지들끼리 밥그릇 다툼하라고 내버려 둬도 좋다. 밥그릇 싸움에 사용되는 깃발이 우파든, 보수든, 내 비지니스가 아니다.

이번 태극기 물결에 무엇인가 숭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금숟가락 양아치]들의 태연한 거짓말과 마녀사냥에 대한 분개심이요, 하루종일 우리를 세뇌하려 드는 조중동포(조선중앙동아포탈)에 대한 분노다. 한마디로 진실과 공정을 위해 나선 게다. "진실과 공정이 이 정도로 짓밟히면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다"라는 위기의식이 태극기 물결을 만들어 냈다.

"현직 대통령을 '사교 2대교주 최순실의 아바타'라고 중상 모략하여 반병신 만드는 수준이라면, 나는 하루살이 목숨에 지나지 않는 것 아닌가!"라는 절박함이 태극기 물결을 만들어냈다.

위기에 빠진 것은 정부,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멀쩡한 마음/뇌수'다.그래서 이 싸움은 끝까지 간다. '우덜식 정의'를 개박살 낼 때까지 간다.서양 사람들이 '우덜식 정의감'에 대한 이름을 지은 것은 불과 백5십년 밖에 안된다.그들은 이를 "self-righteousness"(우덜식 정의감)이라 불렀다.  그 이전엔, 어렴풋 하게 '교만'(pride, 18세기 걸리버 트위스트)이라 불렀다.그 보다 더 전엔, '신성한 척 꼴값 떠'(sanctimonious, 17세기 셰익스피어)라고 불렀다. 

아, 2천년 전엔, 예수가 이를 두고 '바리새'(pharisee)라고 불렀다.

진실과 공정을 위한 싸움에 나서는 태도를 서양에선 기사도(chivalry)라고 한다.

17세기 초의 작품 돈키호테(Don Quixote)는 이 정신/태도의 멸종을 선언한 책이다. 이 정신을 마지막까지 조명한 사람은 18세기말~19초 영국 정치인 에드먼드 버크다. 후세 사람들이 그를 '보수주의 정치철학의 아버지'라 부르지만, 실은 엄청난 개혁가였으며, 리버럴이었다. "여덟 살 난 아들과 근친상간 했다"라는 쇼킹한 조작 스캔달에 의해 단두대에 보내지는 마리-앙뜨와네뜨를 위해 그는 이렇게 부르짖었다.

"아, 프랑스의, 유럽의 기사도는 이제 다 죽었는가! 누가 저 여인을 위해 칼을 뽑을 것인가! 누가 진실과 공정을 위해 나설 것인가!"

안 죽었다. 이곳에서는 수백만이 칼을 뽑았다. 그 칼이 바로 '태극기'다. 그 '칼의 바다'가 바로 '태극기 물결'이다.우리는 돈키호테의 멸종 선언을 뒤집어 엎은 부활자들이다.우리는 중세 프로방스 지방에서 발전한 이 기이하고 고귀한 정신--진실과 공정을 위해 몸을 던지는 정신--을 이제 익혀 가고 있다.  21세기 기사도의 나라---대한민국의 정체성은 거기에 있다. 진실과 공정에 대한 존중--이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

※※※

(2017.1.12.)
대검찰청에 박영수 특별검사를 고발하였습니다.

Moon K. Lee

어제 오후 4:43

박성현님외 416명중의 한사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현시국은 국회.검찰.언론이 야합하여,, 현행법의 절차와 속성(법정신)을 무시한
정치적
쿠테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 한 때 입니다.

 
박성현
어제 오후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