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연 칼럼
최순실사건은 분명 박근혜대통령의 실수이다.
나라의 발전을 생각한 대통령의 "공익법인 설립" 지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방법과 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순수한 뜻(공익법인 설립)은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의견은 역대 정권의 비리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다.
최순실 사건이 국정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아서 한 발 더 정진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같은 경제와 안보 위기 국면에서 대통령을 "선동하는 언론"에 편승하여 몰아붙이면 나라가
위험하다. 북핵의 안보위협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는 더욱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종북 세력에 굿판을 벌여 줄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적장과 내통한 것도 아닌데 종편은 물론 모든 언론들이 부풀려서 소설을 쓰며 선동을 한다.
여당내에서 배신의 정치를하는 유승민, 노랑리본을 달고 DJ기념관을 찾아 아부하는 김무성 같은
사람들 등등은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하면 대책을 세우고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이때라 생각하고 야당과 영합하여 대통령을 흔들기하는 것은 국가관이 바로 서 있지 못한 치졸하고
지도력이 결여된 가짜 보수정치인들 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과 나라가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시의 적절한 수습책으로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없는 정치인은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위기에 섰던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을 누가 구출하였는지 잊었단 말인가?
삶(인생)의 정체성과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무었인지 생각하며 폭넓은 독서와 고뇌의 사색을
거치지 못하고,, 특히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기본적 개념도 공부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기가 지도자(leader)인양 자기정치에만 몰두하며 부패한 공부하지 않는 (가짜)보수는 보수의 가치를
수호할 자격이 없다.
이와 같은 뜻에서 아래에 선사연 칼럼과 정규재칼럼을 올렸습니다.
최순실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여러분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으로,
저의 blog글 중에서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첨부합니다.
크릭(click)>>> http://blog.daum.net/moonklee/788
Moon K. Lee (Moony)
2016. 10. 28. 이 도 선 | ||
박근혜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역대급 정권 비리로 비화한 ‘최순실게이트’로 국정이 전면 붕괴될 조짐마저 엿보인다. 정치권은 일제히 청와대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고
야당은 물론 여당조차 특검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엔간한 국민은 여태 듣도 보도 못한 최순실(60) 씨가 온 나라를 뒤흔드는
형국이다. 전부 거짓말이다. 최 씨가 올해까지도 가공할 정도로 국정 곳곳에 관여한
증거가 한둘이 아니다. 아무리 대통령의 40년 지기라지만 아무 직책도 없는 최 씨에게 매일 30cm 두께의 문건을 보내고 이메일로도 보고한
자들이 대통령 최측근들이라니 기가 막힌다. 박 대통령 의상을 대부분 그녀가 골랐다는 대목도 어이없다. 어쩐지 대통령 행색치곤 어색하고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이 파다하더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다만 대통령을 너무 몰아붙이면 나라가 결딴날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지금 같은 경제와 안보 위기 국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종북 세력에 굿판을 벌여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무엇보다 최태민·순실 부녀의 미몽에서 깨어나는 게 먼저다. 일각에서는 37년 전의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과도 연루됐다고 의심하는 이 고약한
인연을 정 끊지 못하겠다면 대통령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 국내외에서 잇따라 제기되는 ‘사교(邪敎)’ 의혹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 이참에 전면 개각과 함께 비선에 의존하는 음습한 국정 운영을 지양하고 국무위원이 재량껏 일하는 관행을 확립해야 한다. 아직도 대통령 치마폭에 숨어 눈치나 보는 비겁한 참모들의 물갈이도 시급하다. “의혹만으로 내
사람을 자르면 누가 나를 위해 일하겠느냐”는 황당한 논리로 시정에서 간신배로 지목한 ‘문고리 3인방’과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을 계속 끼고돌다간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 국민과 국가의 미래만 바라보고 본인의 비정상부터 정상화해야 한다. 야권도 무책임한 선동으로 정국 혼란을 부채질했다간 내년 대선에서 민심의 부메랑을 맞기 십상임을 망각해선 안 된다. 국정 붕괴만큼은 어떻게든 막겠다는 대국적 견지야말로 최고의
선거전략이다. | ||
필자소개
이도선 ( yds29100@gmail.com ) 언론인, (사)선진사회만들기연대 편집위원,
운영위원 |
'나의 단상(斷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찰에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하여 발표 한것 하나도 인정 못함....대통령 변호인. (0) | 2016.11.20 |
---|---|
어디로 가야하는가? (0) | 2016.11.07 |
야당의 친북.종북 행적들 (0) | 2016.10.08 |
하늘의 도(道) (0) | 2016.09.24 |
우리가 지나는 인생길에서 (0)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