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그리는 마음.
[ 문재인의 사상적 막말 ]
문재인이 현충일을 맞이하며 [월북하여 김일성에게 충성한 김원봉]을 추켜세우는 기념사를 발표하여,북한의 6.25남침으로 인한 호국영령을 욕보이는 짓을 하였다. 북한이 적화야욕으로 6.25내전을 발발하였는데, 현충일을 맞이하여 북한의 편을 들었던 김원봉을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인양 이야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였다. 대한민국 국군의 통수권자로서 있을 수 없는 사상적 발언이다. 친북 좌파가 이야기하는 위안부 문제도 나라를 잃은 국민의 어두운 역사의 일부일 뿐이다. 나라를 잃어 힘이 없는 백성은 일본에 반항하거나,대부분 일본의 지배를 당하는 생계형 친일이었다.비뚤어진 반일.반미 감정과 역사관은 자유 대한민국의 앞날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정치가 바로서야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다.
~~~~~
[ 고향을 그리는 마음 ]
내가 고향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가족이 서울로 이주하였으나 전학하는 것이 싫어서 자취를 하며 고향에서 학교를 다녔다.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집에 머무는 동안에 외가에 들렸더니, [외삼촌께서 일본 강점기에 17세의 젊은 혈기로 일본 순사(경찰)를 구타하고 새로 맞이한 신부와 부모형제 뒤로하고 만주로 도망가서 겪어온 지나온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일종의 항일 사례이다. 이야기 끝에 한시를 하나 알려주시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정확여부는 모르겠으나 옮겨본다. 비단을 팔며 조선을 떠돌던 중국 상인이 죽기전에 남긴 글이라고 일러주셨다. 나라가 있는 중국인도 타향에서 고국을 그리다 죽어가는 모습이 마음을 찡하게 하는데, 나라를 잃은 조선의 백성들은 오죽하였으리오.
東國都城外(동국도성외) 楊花二月春(양화이월춘)
동쪽나라(조선) 도성밖은 버들가지 꽃피는 2월 봄.
蛛網柯頭巾(주망가두건) 門無問病人(문무문병인)
두건에는 거미줄이 쳐저있고 문병오는 사람도 없는데,
故鄕千里路(고향천리로) 心送未歸身(심송미귀신)
고향은 천리길, 마음은 가도 몸은 돌아갈 수가 없구나.
https://youtu.be/7mlPNXFdU6Q?si=MBwiikx1LnXc-vfv
'나의 단상(斷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치환의 시(詩) : 행복(幸福) (0) | 2019.06.29 |
---|---|
시골의 작은 호텔 사원이 뉴욕의 [월돌프 아스토리아] 호텔 사장이 된 이야기. (0) | 2019.06.08 |
Crossing The Bar (영시:모래톱 건너)-Alfred Lord Tennyson (0) | 2019.06.06 |
인생은 이렇게 지나가는가 보다. (0) | 2019.05.21 |
= 5월은 어린이 달= 어린이를 주제로 한 John Elsley 그림 (0) | 201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