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신년사를 맞이하며..
=Facebook에서=
4.19 5.18 6.15만 있고 6.25는 없었다.
언급조차 안했다. 올해가 6.25발발 70주년인데...
경제가 올 스톱, 폭망실정인데 지난해엔 일자리가 회복됐다는 둥
지난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라는 둥,고용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둥 자화자찬에 거짓선동만 늘어 놓았다.
지난해 OECD가 발표한 명목성장률은 대한민국이 1.5%를 기록해
OECD 36개 국가 가운데 34위! 꼴찌에서 3등을 기록했는데
진솔한 사과와 대책은 없이 이런 새빨간 거짓선동을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하다니!
미국은 경제성장률 3%를 바라보는데 우리는 지난해 2%도 안 됐다.
1년 내내 헬기로 돈을 뿌려댔어도 성장율은 세계평균에도 못 미쳤다.
그런데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지에 대한 정책제시, 방향제시는 하지 않고 자화자찬 끝에 내놓는다는 것이 겨우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하겠단다.
전쟁? 누구하고?
지금 어느 누가, 이 땅에서! 부동산투기를 한다고 이런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연두에 하나?
그리고 왜 연두기자회견이 신년사로 바뀌어 버렸나?
누가 바꿨나? 이것도 정으니를 닮아가나?
내년엔 정으니처럼 뽀대나는 서재에 앉아서 프롬프터 바라보느라 눈알만 돌리는 신년사를
그것도 사전 녹화로 진행하려나?
총체적 따라하기,맹목적 추종하기다.
옷도 인민복을 따라 입더니 작년에 어느 여기자한테 당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극복이 안되었는지,아님, 기자질문 안받는 정으니가 그토록이나 부러웠는지 연두기자회견도 신년사로 바꿔버렸다.
각설하고!
오늘 이 자의 신년사 요지는 '남북협력을 머리맞대고 하겠다',
바로 이것, '우리 민족끼리 하겠다'다.
6.15 선언 20주년을 맞아 '김정은 답방'을 학수고대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고 접경지역 협력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소름이 확 끼친다.
6.15, 20주년은 언급하고 6.25, 70주년은 꺼내지도 않으면서 접경지역 협력을 남북이 시작하겠다니!
이미 무력화 되어버린 군사분계선,그 접경지역에서 무슨 협력을 또 어떻게 시작하겠다는 것인가?
나비?
나비가 보수, 진보 두 날개로 난다고?
한쪽 날개는 오른쪽을 향하고 또다른쪽 날개는 왼쪽을 향하면 그 나비는 몸뚱아리가 두동강이 나든지 땅에 떨어져 죽지 어떻게 날아가겠는가?
그렇게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겠다고?
소름이 끼친다.
100년 전쟁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대통령의 신년사는 대국민 선전포고다.소름끼치는 신년사, 정말 이들이 말하던 죽창을 이제는 우리가 들어야 할까봐. ㅠ
~~~~~~
우리에게 아직은 희망이 있다.
4월15일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여 과반~ 2/3 의석을 얻는 것이다.
Coming Through the Rye(Traditional Scottish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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