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도(道)The 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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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에서 젊음을 함께 하였던, 서예가 청암 강대운씨의 서예작품이며,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글귀로 그 뜻은 아래와 같다.
天道無親(천도무친) : 하늘의 도는 사사로움 없이常與善人(상여선인): 언제나 선(善)한 사람의 편에 설 따름이니라.
우리는 이와 같은 선현들이 사색의 결과로 물려준 가르침을 읽고 묵상하며 삶의 지표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작금의 좌경화로 편향된 세태에 생각나는 선현의 글중에 상촌 신흠의 가르침이 있다.국가관이 형성되어있지 않았거나 잘 못 형성된 정치하는 사람들이 새겨서 듣기를 희망한다.
신흠(申欽)(1566~1628)의『상촌집(象村集)』에서
★進退者身 存亡者位 得喪者物 知此而使之 不失其正者 心乎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은 몸이고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것은 자리이며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은 물건인 바
이러한 것을 알아 올 바름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孰不曰知 眞知爲難 孰不曰行 實行爲難
누군인들 안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참되게 아는 것이 어렵고,
누군들 행한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진실되게게 행하는 것이 어렵다.
=요약하면 正心修己 :바른 마음으로 자신을 수련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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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던 바울사도는 [[빛의 열매를 맺을 지니,,
빛의 열매는 착(善)하고 의(義)로우며 진실(眞實)됨이라고]] 일러주었다.
기독교인의 믿음은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에 의하여 영적으로 구원을 받았음에 감사하는 것이며, 삶의 과정에서 소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슬기를 간구하는 것이라 하겠다.
매일 매일 반성할 때, 내일이 희망으로 닥아옴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and expect to find them later all blossoming in beautiful ways.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Today is a present from God,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의 선물입니다. Tomorrow is another hopeful present.
Anton Hoffmeister (1754 - 1812)
Clarinet Concerto No. 2 in B flat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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