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상(斷想 )

하늘의 도(道) : The Way to Heaven

Big Roots 2020. 3. 4. 15:23

 

하늘의 도(道)The 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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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에서 젊음을 함께 하였던, 서예가 청암 강대운씨의 서예작품이며,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글귀로 그 뜻은 아래와 같다.

 

天道無親(천도무친) : 하늘의 도는 사사로움 없이常與善人(상여선인): 언제나 선(善)한 사람의 편에 설 따름이니라. 
우리는 이와 같은 선현들이 사색의 결과로 물려준 가르침을 읽고 묵상하며 삶의 지표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작금의 좌경화로 편향된 세태에 생각나는 선현의 글중에 상촌 신흠의 가르침이 있다.국가관이 형성되어있지 않았거나 잘 못 형성된 정치하는 사람들이 새겨서 듣기를 희망한다.


신흠(申欽)(1566~1628)의『상촌집(象村集)』에서
進退者身 存亡者位 得喪者物 知此而使之 不失其正者 心乎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은 몸이고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것은 자리이며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은 물건인 바
이러한 것을 알아 올 바름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孰不曰知 眞知爲難 孰不曰行 實行爲難
누군인들 안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참되게 아는 것이 어렵고,
누군들 행한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진실되게게 행하는 것이 어렵다.
 

=요약하면 正心修己 :바른 마음으로 자신을 수련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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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던 바울사도는 [[빛의 열매를 맺을 지니,,

빛의 열매는 착(善)하고 의(義)로우며 진실(眞實)됨이라고]] 일러주었다.

기독교인의 믿음은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에 의하여 영적으로 구원을 받았음에 감사하는 것이며, 삶의 과정에서 소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슬기를 간구하는 것이라 하겠다. 

매일 매일 반성할 때, 내일이 희망으로 닥아옴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들의 삶의 향기가 백리향 같이 멀리 멀리, 이웃에 전하여지기를 소망하며....

I hope to scatter our profoundest wishes like flower seeds in the wind

and expect to find them later all blossoming in beautiful ways.
오늘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Today is a present from God,

내일 또 다른 희망의 선물입니다. Tomorrow is another hopeful present.

 

Anton Hoffmeister (1754 - 1812)
Clarinet Concerto No. 2 in B flat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