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의 아픈 추억
[교회는 교회다워야]
------ Original Message ------
Date: Friday, Sep 13, 2013 09:18:31 PM
From: "이문근" <moonkeunlee@nate.com>
To: "박은성 목사님" <espark69@gmail.com>
Subject: 박은성 목사님께 전하는 마음의 고백(confession)
박은성 목사님께 전하는 마음의 고백(confession)
나의 개인적 입장(立場)에서 동원교회를 바라본 심경을 고해성사(confession)하는 마음으로 전하여 드립니다. 여기서 개인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으나, 비난을 하거나 유감을 나타내기 보다,,, 나름대로는 교회의 입장에서 바라 본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은성목사님 부임 초기(2009년 10월)에 동원교회를 잘 이끌어 달라는 마음에서 목사님과 세 분 장로님을 인현동의 자그마한 식당으로 초청하여 간단한 점심을 하며, 동원교회의 50년 역사를 간략히 말씀드렸으며, 목사님과 세대차가 있기에 진정으로 아버지 같은 마음에서 그리고 교회의 최고참 입장에서 목사님에게 세 가지의 당부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째가, 목회자는 미운 사람, 고운 사람을 구분하여 내색하여서는 않되며, 모두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포용하여 주실 것. 둘째가, 교회(공동체)가 예수님을 향한 한가지 마음으로 결집되고, 사랑의 메아리가 밖으로
울려 퍼질 때 전도가 되고 교회가 성장 할 수 있다는 생각인데 참고하여 주실 것. 셋째가, 장로교회의 치리제도가 장점도 많으나, 단점도 있으니 유념하여 주실 것. (단점의 예로 장로교 창시자인 칼빈도 제네바에서 장로정치를 하며 여러사람을 사형으로 단죄한 아품이 있음을 말씀 드렸음)
★★★
목사님!
동원교회를 50년이상 바라본 경험에서, 과거의 여러 분란중에서 근본적 요인을 진단하여 당부드린 것인데,,,장로도 아닌 것이 주책을 부리지나 않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묵상과 나의 경험에서 체득한 분별력을 너무나 가볍게 보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면에서 부족 한 점이 많은 사람이나,,나름대로는 사회 각 계층의 많은 사람을 대하여 보고, 많은 공동체를 접하여 보았으며,,공동체(국가.국민)를 위하여 생각하고, 공동체를
위하여 일을 하여 본 경험을 갖고 있기에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나는 목사님에게 귀뜸하여 드리려고, 경험보다 더 큰 스승은 없다고 말을 하였었으며, 나의 경험을 선(善)하게 이용하여 보시라는 뜻으로 Blog에 "노인의 통찰력을 빌리는 사회를 소망하며" 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나의 이러한 마음이 감사(感謝)한 것이 아니라, 거추장스럽게 만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동원교회의 고질적 문제점은 장로님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직분자가 경험자에게 혹은 누구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으며,의견을 이야기하면 상대의 의견이 합리적인지 여부를 검토하여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자기의 미흡(未洽)한 시야에서 만 판단.결정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생각한 것은 필히 관철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이민수 장로가 걸림돌이 된다고 시정(市井)에서나 사용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이민수를 압박하였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내가 그 대상이 된 것 같이 느끼게 하셨습니다. (나는 그리 짐작하고 있습니다.)
박종길목사 건을 비롯하여 장로 선출 문제 등등 적절하지 못한 목회 활동이 눈에 보여서 바른 소리 좀 하였다고, 나를 뒤에서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목양칼럼에 글을 올려서,나 혼자만 옳고 잘 믿는다는 편견을 갖은 사람으로,심지어 분열을 위하여 싸움을 일 삼는 사탄의 아들이라고 까지 표현하셨는지요? 목양칼럼의 글을 읽고 많은 번민과 기도가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에게도 가식으로 대하지 않았으며,오직 공동체(교회) 입장에 서는 사람 입니다.
목사님이 알고 계신바, 나는 Daum Blog를 개설하여 이민수 장로를 부당(不當)하게 공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순화(順化) 하고저 하는 마음에서,여러 방면의 단상(斷想)의 글과 음악을 올리고 가끔은 e메일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모두가 허사였습니다. 받아드릴 수 있는 수준(水準)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하였을 뿐입니다. 최근의 "Boss와 Leader" "배움과 수신의 길" "Hubris가 뜻 하는 것" 등등은 솔직히 목사님과 목사님 편에 서 있는 여러 분에게 주는 나의 젊잖은 글입니다.
http://blog.daum.net/moonklee/342 "Boss와 Leader" // http://blog.daum.net/moonklee/346 "배움과 수신의 길" // 그 속에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데 짐작하시기 어려워 보여서, 오늘은 직설법으로 풀어서 서한을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나는 오늘의 상황을 미리 예견(豫見)하고 있었으며, 목사님이 마음속에 뜻하는 것을 예견하는 통찰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속 마음을 일부 나마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기 위하여, 1남선교회를 통하여 "교회를 위한 각자의 의견 들"을 피력하게 하고, 목사님께 가감 없이 전달하여 달라고 부탁하였었지요. 전달 과정에서도 왜곡(歪曲)과 누락(漏落)이 있었습니다. 왜곡된 것은 먼저 말씀 드렸으니,,누락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의 오랜 조직관리 경험에 비추어, ""과거.현재의 동원교회 문제점(현상)을 교인들이 함께 인식하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共感帶)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되어,,,,목사님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인 각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발전위원회 같은 단기적 Task Force Team을 운용하여 봄도 좋을 듯 하니 목사님께 말씀드려 달라고 박집사에게 부탁하였습니다.
1남선교회 회의에서 분위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기에, 1남선교회 모임 후에 목사님께 전달하여 달라며 박광준집사에게 개별적으로 간곡히 부탁한 것인데,,,모른척 빼 버리고, 전임전도사가 없어서 문제라는 자기 의견만 추가하여 올려 놓았더군요.요즈음은 박광준 집사가 목사님의 대변인(代辯人) 같은 느낌을 종종 받았습니다.
당회원은 leader로서의 결정권을 갖고 있으나,결정 이전에 교인들의 합리적 의견을 한데 모으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독단.독선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수 없이 반복되는 잘 못도 용서하여야 한다고 강단에서 설교(2013.8.11)하신 것도 저한테 전하는 메세지인 것을 잘 인지(認知)하고 있습니다.
나의 입장에서는 교회가 어찌 되든지 모르는 척 하면 될 것 입니다. 그러나 목회하시는 분은 과거의 일이 잘 못 된 점이 있을 때,,,바르게 인지(認知)하시고, 예수님의 사자(使者)로서 여러 계층의 교인들을 두루 포용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길을 도와 드리려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말 할 수 없는,,평소에 느꼈던 일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e-mail을 통하여 전하여 드리는 것이니 양지(凉知)하시기 바람니다.
★★★
2013.6.23.목양칼럼 발췌
※나 혼자만 옳고 잘 믿는다는 편견과 교만을 버려야한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인 성숙하지 못한 성품이나 신앙 색갈의 차이 등을 지적하지 말고,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인 사랑 없음을 깨달아 반성하며 겸손해져야 한다. 내 생각이 옳다는 아집을 죽여야 한다.※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요,분열을 위해 싸움을 일삼는 자는 사탄의 아들이다.기독교는 하나님과 사람,사람과 사람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화해의 복음이다.
(어느 목사 분이 쓴 글인데,,,목회자는 공동체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준(말씀)을 갖고 중재(中裁)하는 중재자의 역할이 우선인데, 그러한 전제 없이 교인을 편견과 교만한 사람으로,심지어 사탄의 아들이라고 까지 칭하는수준 이하의 글이라 생각되나 오늘은 이 글을 바탕하여 생각하여 봅니다.)
★★★
목사님,
▶▶""목사님은 가슴(heart)으로 목회를 하시는게 아니라, 머리(knowledge)로 목회를 하시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십계명에 더하여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을 설교하시는 목회자께서,,, 가끔은 다른한 편으로 "자신의 적절하지 못한 마음을 표출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30년이상 지난, 이 시점에 와서도 어린 시절의 은사에게 매를 맞은 것이 마음에 맺혀있어,,,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직도 평교사라며,,,,, "여러분 왜 그런지 아시지요?" 라며 강단에서 "사랑과 포용의 마음"이 아니라, 미움을 간직한 말을 할 수 있는지요? 웃는 교인도 있었는데, 그 심령이 한편으로 측은하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들이 학교에서 아이들 한테 맞고 와서, 아들과 함께 권투장에 다니고 있다고 강단에서 말씀 하셨지요.. 강단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목회자로서 적절한 말 인지요?
♠내가 아무리 못 마땅 하여도, 부친이 강직하고 엄하며, 바르게 살으셨으나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모르셔서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고 강단에서 빗대어 설교할 수 있습니까?
▶▶ "내 생각이 옳다는 아집을 죽여야 한다.""분열을 위하여 싸움을 일삼는 자는 사탄의 아들이다."누구에게 던지는 말씀인지요?목사님.목사님은 적절치 못하게 박광준 집사를 통하여 이민수장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규합하여 제직회에서 이민수장로를 공격하도록 뒤에서 방조 하신 것은 아닌지요? 어느 날 갑자기 박광준집사가 안수집사회를 결성한다고 메모지를 주며,회장은 손현석집사, 총무는 본인이 회계.서기는 김성천 송영기 등등 이라며 일방적으로 통고하더군요.저는 기분이 내키지 않아서 오후에 일이 있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다음주 제직회의에서 당회에 질문을 할 사항들이라며 e-mail을 받았으나,박광준집사 개인의 온당치 못한 절차와 의견 같이 보여서 자세히 읽지 않고 지웠습니다.다음 일요일에 "갑자기 안수집사회는 무엇이고,e-mail로 모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피력하니,김성천집사가 무어라 말을 하였는지 아십니까?김성천집사 왈(曰),"목사님에게 허락 받고 안수집사회 결성하였는데 무엇이 잘 못 되었습니까?""지금 인터넷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라며 퉁명스럽게 빈정대었습니다.솔직히 이 말에 나의 마음이 상하여,, 김집사등 교인들의 인터넷주소를 알게 되고,,여러 방면의 단상(斷想)의 글과 음악(音樂)을 e-mail로 보내게 된 동기가 된 것이지요...목사님.안수집사회는 자발적으로 조직 되도록 유도하셨어야 하며, 사전에 정관과 임원단을 상호간 상의하여 결성하고 당회의 승인을 받도록 교회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목사님은 이민수장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바르게 포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을 적절하지 못하게 이용하셨습니다.
이민수 장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면면(面面)을 살펴보면, 이민수 장로가 바르게 서서 교회의 일을 하다 보니,,, 자기들 스스로가 미움을 만든 사람들 입니다. 물론 이민수 장로가 교회의 일을 하는 가운데 요령이 부족한 면도 있었겠지요. 예를 하나만 들겠습니다..K집사가 이민수를 비난하는 원인은 , K.집사가 교회의 화재보험을 과다하게 가입한 부분이 있어서, 교회재정이 어렵다며 기본 화재보험만 놔두고 나머지를 환수하였다 합니다. 이민수 장로와 몇 몇 분은 K.집사가 승합차 교체하며 구 승합차가 증발한 것을 오늘 까지 덮고 지내오고 있습니다..이 같이 한사람 한 사람 이민수를 비난하는 이유들이 온당(溫當)치 못합니다.
K.집사한테 미안하게 생각되나,,, 목사님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예를 들은 것입니다.
일부 안수집사와 장로님들(실은 이민수)이 제직회에서 부디쳤을 때 제가 전후 사정을 짐작하기에 목사님은 모르는 척 뒤로 빠지시면 제가 책임지고 수습하겠다며,,,따로 모임을 주선하고 중재하며, 형식적이나마 화해하기로 하고, 목사님 모시고 함께 순대국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 것이지요.그러나 목사님은 그 이후에도 이민수장로와 가족을 여러면에서 압박하셨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짐작하고 있었습니다.이민수 장로와 교회의 일을 협의하는 과정에,,, 때 때로 목사님의 의견을 관철하지 못하니 이민수 장로만 없으면 되겠다는 마음이 앞 선 것이라 짐작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이민수 장로가 서로가 서먹하여지는 틈을 이용하여, 몇 몇 권사님들이 봉사의 충성심으로 경합하는 것을 슬기롭게 중재하는데 좀 미흡(未洽)하셨습니다..
S집사님의 00직분을 맞게된 동기가 궁굼하였었는데,," 00직분에 S집사님이 어떠냐?"사모님이 간접 추천하셨던 일이 있었음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께서도 이 같은 일을 고린도전서 14장 34절~35절에서 지적하셨습니다. 교회의 공동체는 자기의 능력은 생각하지 않고,,공동체 내에서 자신을 나타내고저 하는 마음들이 많다는 것과, 그로 인한 직분에 관한 시기가 상존(常存)함을 인식하시고 ,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슬기롭게 승화(勝化)시키는 노력(leadership)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자기 직분을 어떠하게 감당하여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규정(규범) 인데,,동원교회내 누구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목사님
박종길목사의 부당한 근저당권 설정이 문제로 표출 되었을 때,,누차에 걸쳐 답을 알려 드렸으나,, 목사님 이하 모두가 나에게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여 동원교회내 장로님들을 비롯 어느 누구도 이러한 현상을 바르게 바라 보지 못하여 바르게 알려드렸는데,,,, 나를 통하여 설명을 구하는게 아니라, 권사회,여전도회,등등 으로 분별력(分別力)은 고려치 않고 ,,소위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셨습니다. 급한 마음에 초청 받지도 않은 제가 참석하여 목사님이 가고자 하는 길을 막았었지요.생각다 못하여 제가 직접 박종길목사 앞으로 회신문과 봉투까지 써서 전달하여 드렸으나,,,, 장로들의 반발이 있다며,,나에게 당회 혹은 제직회의에서 설명하여 교인들을 설득하도록 유도하시지 않고 ,Task Force Team을 다시 소집하셨지요. 우여 곡절을 겪으며,저의 의(義)에 대한 고집스러움으로 제가 생각하는 뜻은 관철되었었지요.노회의 천부당 만부당한 조정안을 접하고, 이를 지적하여도 목사님은 교회의 행정만 생각하셨으며, 일부 교인들로 부터 "사과문 액자에 걸어 둘거냐" 소리 까지 들렸습니다.
목사님,,,
목회를 이 같이 하시며, 사리 분별이 상대적으로 미흡(未洽)한 교인들이 뒤에서 불평을 한다고 목양칼럼에 적반하장(賊反荷杖)의 글 까지 올리셨는지요? 분별력을 갖고,, 바른 소리 내는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하고 모두 내 보내면 ,,,,교회로서의 생명력을 잃은 로봇교회가 되지 않는지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교회가 보여야 할 참 모습인지요?
★★★
장로 선출도 처음부터 식견과 통솔력을 앞세워 선출하면 일하는데 껄끄럽다는 마음이 내재(內在)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그러기에 장로의 역할을 너무나 경하게 보시고, 장로 선출을 준비하셨다고 생각합니다.장로 선출을 앞두고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사전에 일러드렸습니다.장로 후보들은 장로가 되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지는 무거운 짐을 감당 할 수 있는 지의 여부와 조직관리 경험과 식견,그리고 성경적 통솔력은 갖추고 있는지 등등을 스스로가 생각(자기성찰)치 않고 장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지 살피셨어야 합니다.
장로 투표가 끝나고 S집사 내외분이 J집사님에게 "J집사님이 여성도들에게 나쁘게 말을 전하여 장로가 되지 못하였다"고 항의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하여 들었습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그리 하는 것을 탓하지 않습니다.이런 모든 현상은 목사님이 조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왜,장로의 자격조건으로 식견과 통솔력을 교회헌법에 명기하였을 까요? 식견과 통솔력을 갖추어야 당회 운영이, 아니 교회 운영이 바로 서기 때문이지요.식견과 통솔력이 무었을 뜻하는 지 목사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목사님은 장로 선출 전에 강단에서 장로 후보들의 식견과 통솔력을 우선하여 투표하여야 한다고 설교하시고, 장로후보의 프로필(년령,학력,가족관계,사회의 경력,교회의 경력 등)을 자세히 소개하여 투표에 도움을 주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목사님은 껄그러운 마음이 앞서는 것 입니다. 장로 선출을 내정하고 몇번을 주보에 "노회의 승인이 있을 경우"라는 단서를 달은 뜻도 저는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박종길목사 건을 무조건 빨리 처리하는데 만 집념 하신겁니다. 등록교회 요건을 유지하려면 한 명만 더 있으면 되니,,,,,, 마음에 드는 사람 한 사람만이 필요하였던 것이지요. 당회운영을 마음대로 하시기에 편하다 생각하시니 말입니다. 큰 교회도 상대적 장로 숫자가 적으니, 우리도 기본(2명)만 맞추면 된다는 논리는 참으로 궁색한 변명입니다. 지금 한 명이라도 더 유능한 장로를 확보하여, 어려운 교회를 일으켜 세우는데 힘을 보태야 되지 않을가요?
★★★
▶▶교회의 재정이 어려워 관리집사님 내 보내고, 청소는 교인들 봉사로 대체하면서,,,,
그 돈으로 전임 전도사를 두어 목사님의 교회 행정을 돕고,목사님이 심방을 다닐 때 운전도 대신 하고,,, 교회가 발전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교회가 행정을 위하여 존립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주(常駐)관리인의 책무가 청소만이 아니지요. 동절기의 주말 밤에 눈이라도 많이 내리면 어찌 할 것이며, 갑자기 파이프 터져서 물난리라도 나면,기타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어찌 하시려는지요? 나이 많은 교인들은 청소하는데 ,목사님은 전임전도사 두고서, 뒷 짐지고 있을 때 마음이 편하시겠습니까? 현재의 교회 여건으로는 상주하는 관리집사가 행정의 일부를 담당 할 수 있는 젊은 사람으로 채용하는 것이 나의 생각에는 지극히 타당하다고 생각됨니다. 관리의 손길이 부족한 부분을 성도들이 보완하면 되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교회의 부채가 얼마입니까? 당분간 비상대책 예산(豫算)을 편성하여 빚을 조속히 갚도록 재정담당자에게 협의를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개구리가 멀리 뛰려면 뒷다리 웅크림니다.
▶▶교회의 재정이 어려운데 박종길목사 건도 어찌 상대의 처분만 지켜봅니까?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나의 의견을 말씀 드리지요.)
이전과 같이 박종길목사에게 지불하여 주고 싶으면, 박종길목사에게 근저당권 설정을 자진 해지하지 않으면 소송비용을 박종길목사 부담조건으로 소송하겠다고 통지 하시고,박목사가 불응하면 지불 할 돈을 소송비용을 제하고 법원에 공탁금으로 걸고 승소판결 (법원의 근저당권 해지처분)을 받으면 박종길목사가 공탁금을 찾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장로교회는 전통적으로 재정에 관한한 목회자 보다 재정담당자 의견을 존중함니다.
▶▶지난 일을 말 하여 소용은 없으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참고하시라고 전합니다.
교회 묘지건으로 전농동성당을 코너에 몰아 놓고 협상을 유도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고심 고심 끝에 김정일의 말마따나 통큰 협상을 하려고,,,친구가 천주교 실업인상(實業人賞)을 수상하게 되어,, 수상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참석하는 연회석이 있다기에 친구에게 관리국장도 초청하여 달라고 부탁하고,서울대교구장 앞에서 관리국장에게 묘지관련 메모를 전달 하기로 각본이 완성되었으나,,,,이민수장로 건으로 마음이 상하여,모든 것을 포기하고 연회에 불참하였습니다.
목사님.
교회를 보다 넓게, 보다 깊이 바라보시기 소망하며,동원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善)하고 의(義)로우며 진실(眞實)된 모범교회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3년 9월13일
정릉골에서 이 문 근
Moon K. Lee
맹목적으로 쫒아가는 강아지 같은 군상들이 깨어나야 교회다운 교회로 바로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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