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상(斷想 ) 385

행복(幸福) - 유치환

행복(幸福)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던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대통령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

대통령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 이하 Facebook에서 Moon Keun Lee Moon Keun Lee (재공유) 오호 애재로다! 대한민국이 어찌 이리 돌아가나?? 11월27일은 1950년 6.25전쟁시 장진호에서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공격하여 우리를 구하려 참전한 동맹국 미군이 악전고투 희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적국의 외교부장을 이리 비굴하게 영접하다니.. 6.25를 겪은 세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의 분개를 억누르기 힘들다. KBS는 중국 공산당의 선전 매체가 된 듯,왕이 외교부장을 칭찬하며 친중/반미를 유도하는 보도를 한다. KBS는 한 술 더 떠서 법정 소송 절차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무시하고,바이든을 당선자로 소개한다. 아무리 편향되고 거짓된 보도를 하여도 12월..

쓸쓸한 추석을 보내며...

쓸쓸한 추석을 보내며... (Facebook에서 옮김) Moon Keun Lee 1시간 · (( 쓸쓸한 추석을 보내며..))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고향길 막아 놓아, 부모 형제 상봉도 못하게 하는 인륜도 천륜도 거스르고 있다. 심지어 국립묘지 까지도 막아 놓았다. 야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가까이서 마스크(KF94) 않 쓰고 오랫동안 대면하지 않으면 감염 확율은 0 에 가깝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하이드록신 크로로퀸" 마라리아 약이 안전하며 치료효과가 크다는 임상의 논문을 소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도 독감과 비슷하다고 전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을 겁박 만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안심시키며,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여야 할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 안병욱 인생론에서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안병욱 인생론에서=~~~~~~~~~~~~~~~~~요즈음 정치하는 사람들, 판사.검사들, 시류에 영합하는 정치관료들과 진실에 침묵하는 언론의 행태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현 시국에 마음이 답답하여 스승님의 글을 포스팅하여 본다.지난 박근혜 대통령 거짓된 엉터리 탄핵정국 이후 법을 지켜야 할 국가의 공권력이 법을 고무줄 같이 늘렸다 줄엿다 하며, 법의 정신은 어디다 버려두고, 공권력의 거짓이 진실을 덮는 어처구니 없는 현 정국을 무어라 말할 수가 있을까?미국 닉슨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중도 하차한 것은 불법적 도청을 하여서가 아니라, 법의 정신을 벗어난 (((거짓말)))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거짓말은 사악함이요, 양선(良善)이 아닌 위선(僞善)을 잉태하기 때문이다...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 -Lanta Wilson Smith 詩

This Too Shall Pass Away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Lanta Wilson Smith When some great sorrow , like a mighty river, 슬픔이 강물처럼 밀려 올 때 Flows through your life with peace-destroying power, 그대의 생애에 평화가 깨어질 때 And dearest things are swept from sight forever, 가장 소중한 것들이 영원히 사라졌을 때 Say to your heart each trying hour : 매번 그대의 가슴에 말하라: "This too shall pass away."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When ceaseless toil has hushed your songs..

최선을 다하는 삶:NASA를 은퇴한 John W. "Jack" Boyd 이야기

최선을 다하는 삶 : NASA를 은퇴한 John W. "Jack" Boyd 이야기 =Facebook에서= Moon Keun Lee · Shared via AddThis · John said [[ I did everything to the best of my ability that I loved to do.]] [[모든 일에 자기 능력의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였다]]고 고백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NASA.GOV John W. "Jack" Boyd Retires from NASA Ames after 73 Years Aug. 20, 2020 John W. "Jack" Boyd Retires from NASA Ames after 73 Years This week, John W. "Jack" Boyd retire..

Crossing The Bar : 모래톱 건너 - Alfred Lord Tennyson

Crossing The Bar : 모래톱 건너 Alfred Lord Tennyson Crossing The Bar 모래톱 건너 Alfred Lord Tennyson Sunset and evening star, And one clear call for me ! And may there be no moaning of the bar, When I put out to sea. 해가 지고 저녁별 빛나는데 나를 부르는 맑은 목소리. 내가 멀리 바다로 떠날 때에 모래톱 구슬픈 울움소리 없기를 바라노라 But such a tide as moving seems asleep, Too full for sound and foam, When that which drew from out the boudless deep Turns..

My Heart Leaps Up 내 마음의 고동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내 마음의 고동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이 뛴다: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내가 어릴 때 그러하였고 So is it now I am a man,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네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내가 늙어서도 그러하기를 바라며 Or let me die ! 그렇치 못하면 살아서 무엇하리!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나의 생애 가운데 맞이하는 일 하나 하나가 Boun..

Let Me Grow Lovely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이들게 하소서 - Karle Wilson Baker

Let Me Grow Lovely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이 들게 하소서 Karle Wilson Baker Let me grow lovely,growing old... So many fine things do: Laces and ivory and gold, And silks need not be new: And there is healing in old trees, Old streets a glamour hold: Why may not I, as well as these, Grow lovely, growing old......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이 들게 하소서 아..